바이든, 대만에 첫 무기수출 승인…中 "반격할 것"<br /><br />미국이 조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대만에 처음으로 무기 수출을 승인한 가운데, 중국은 강력 반발했습니다.<br /><br />미국 국무부는 대만에 7억 5천만 달러, 우리돈 8천 580억 원으로 예상되는 무기 판매를 승인했음을 의회에 통보했습니다.<br /><br />수출 승인이 난 무기는 미군의 주력 자주포와 야전포병 탄약 보급차, 야전포병 전술데이터시스템 등으로 노후한 대만 포병 전력의 현대화를 지원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습니다.<br /><br />이에 대해 중국 외교부는 "미국의 대만 무기 판매는 '대만 독립' 분열 세력에 잘못된 신호를 주는 것으로, 중미 관계와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에 심각한 손상을 끼치는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br /><br />그러면서 중국은 정세의 전개 상황에 따라 정당하고 필요한 반격 조처를 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