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prise Me!

대구 지역 교회 관련 집단 감염 확산...비수도권 연일 600명대 감염 / YTN

2021-08-06 7 Dailymotion

"자매교회 교인 6~7월 사이 매주 함께 모여 예배" <br />"수성구 교회서는 행사 개최·교인들 모여 식사도…." <br />대구 84명 신규 확진…태권도장·시장 등 집단 감염 확산<br /><br /> <br />수도권 밖에서도 집단 감염이 잇따르면서 사흘째 6백여 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br /> <br />특히 교회와 대형 마트에서 연쇄 감염이 이어져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br /> <br />현장에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윤재 기자! <br /> <br />대구 지역 교회 관련 확진자가 150명을 넘었다고요? <br /> <br />[기자] <br />그렇습니다. <br /> <br />제가 나온 이곳이 집단 감염이 발생한 대구 수성구의 한 교회인데요. <br /> <br />이 교회와 같은 이름을 가진 이른바 '자매교회'가 대구 동구와 달서구, 경북 안동 등 3곳에 더 있습니다. <br /> <br />이들 교회 4곳에서 지금까지 모두 150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br /> <br />대구에서만 12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대구와 가까운 경북 경산, 또 안동, 포항 등에서 관련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br /> <br />이들 교회는 지난 6월에서 7월 사이 매주 함께 모여 예배와 집회를 하고, 수성구 교회에서는 행사를 개최하면서 교인들이 모여 식사도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br /> <br />방역 당국은 또 각종 소모임 활동과 허가받지 않은 대안학교를 운영하면서 바이러스가 빠르게 확산한 거로 보고 있습니다. <br /> <br />대구에서는 이 교회뿐 아니라 수성구 태권도장 관련 집단 감염도 이어지는 등 어제 하루 84명이 감염됐습니다. <br /> <br />대구시는 종교시설 천500여 곳을 전수조사하고, 태권도, 권투 등 체육도장 관리자와 운영자 등에게 PCR 선제 검사 행정 명령을 내려 추가 확산 차단에 나섰습니다. <br /> <br /> <br />다른 지역 상황도 한 번 알아보죠. <br /> <br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는 부산 확진자가 제일 많았죠? <br /> <br />[기자] <br />비수도권에서 지난 4일부터 사흘째 600명대 확진자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br /> <br />어제 하루는 부산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br /> <br />질병관리청 발표를 보면 오늘 0시 기준 부산 지역 확진자는 105명입니다. <br /> <br />대부분 가족과 지인, 직장 동료 등을 통한 연쇄 감염 사례입니다. <br /> <br />특히 밀폐된 실내 공간에서 냉방기를 가동한 것이 급속한 바이러스 확산의 원인으로 꼽힙니다. <br /> <br />경남에서는 98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br /> <br />창원 지역이 심각합니다. <br /> <br />대형마트 관련 확진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br /> <br />지난 2일 근무자 1명이 처음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다른 근무자와 가족이 잇따라 양성판정을 받았습... (중략)<br /><br />YTN 이윤재 (lyj1025@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10806133607865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Buy Now on CodeCany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