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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마트서 집단감염 확산...비수도권 연일 600명대 감염 / YTN

2021-08-06 0 Dailymotion

수도권 밖에서도 집단 감염이 잇따르면서 사흘째 6백여 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br /> <br />특히 교회와 대형마트에서 연쇄 감염이 이어지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br /> <br />허성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집단감염이 발생한 대구 수성구의 교회입니다. <br /> <br />대구의 신규 확진자 84명 가운데 이 교회와 관련돼 양성판정을 받은 사람만 40명입니다. <br /> <br />첫 확진자가 나온 지 사흘 만에 150명 넘게 감염됐는데, 표본검사 결과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검출됐습니다. <br /> <br />교인들은 지난 6월부터 매주 예배와 소모임은 물론 허가받지 않은 대안학교를 운영하고, 함께 모여 식사했습니다. <br /> <br />전파력이 강한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방역 수칙 위반까지, 불에 기름을 붓는 격이었습니다. <br /> <br />[천은미 /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델타 바이러스가 기존 바이러스보다 이틀 정도 증상이 빨리 나타납니다. 그리고 바이러스의 양이 많다 보니까 본인이 감염된 것을 모르는 상태에서 전파할 수 있고, 이분들을 통해서 직장이나 학교로 지금도 전파되고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br /> <br />부산은 사흘 연속 확진자가 100명 선을 넘었습니다. <br /> <br />밀폐된 실내에서 냉방기를 가동한 탓에 가족과 직장 동료 등으로 연쇄 감염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br /> <br />대형마트와 관련한 확진이 이어진 경남 창원시는 확산세 차단을 위해 사회적 거리 두기를 4단계로 격상했습니다. <br /> <br />대전시도 연일 70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오자 대중교통 운행을 절반으로 줄인 데 이어 거리 두기 4단계를 2주간 연장했습니다. <br /> <br />비수도권에서는 지난 4일부터 사흘째 600명대 확진자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br /> <br />전체 지역 발생 확진자 가운데 비수도권 비중이 40%에 육박해 4차 대유행이 꺾이기는커녕 전국으로 재확산하는 모양새입니다. <br /> <br />YTN 허성준입니다. <br /> <br /> <br /> <br /><br /><br />YTN 허성준 (hsjk23@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br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10806182418970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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