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9시까지 1,641명…확진 1,700명대 전망<br /><br />[앵커]<br /><br />어젯(6일)밤 9시까지 확인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모두 1,641명입니다.<br /><br />자정까지 집계분을 더하면 1,700명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데요.<br /><br />자세한 내용 보도국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br /><br />강은나래 기자.<br /><br />[기자]<br /><br />방역당국과 지방자치단체가 어제 0시부터 밤 9시까지 집계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641명입니다.<br /><br />그제(5일) 같은 시간 기준으로 발표된 것보다 67명 더 많습니다.<br /><br />자정까지 발생한 확진자를 더하면 오늘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1,700명대, 많으면 1,800명대 초반으로 예상됩니다.<br /><br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이 1,082명으로 66%, 비수도권이 559명으로 34% 정도입니다.<br /><br />전국 17개 모든 시도에서 확진자가 이어지고 있습니다.<br /><br />인천 한 운수업체에서 지난달 27일 이후 14명이 확진됐고, 경기 파주시 가전 수입업체에서도 현재까지 1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br /><br />대구 지역 교회 관련 확진자는 144명으로 늘었습니다.<br /><br />농협 마트 관련 확진자가 28명까지 늘어난 창원시는 경남 김해와 함양·함안, 충북 충주에 이어 자체적으로 거리두기 4단계에 들어갔습니다.<br /><br />[앵커]<br /><br />일일 확진자가 32일 연속 네 자릿수를 이어갔는데요.<br /><br />정부가 현행 거리두기 단계를 2주 연장하기로 했죠?<br /><br />[기자]<br /><br />네, 감염 확산세가 잦아들지 않자 정부가 현행 거리두기 단계를 오는 22일까지 연장하기로 했습니다.<br /><br />수도권은 거리두기 4단계에 오후 6시 이후 3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비수도권은 거리두기 3단계에 저녁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치가 유지됩니다.<br /><br />직계가족 모임은 전국 어디에서든 4명까지만 가능합니다.<br /><br />또 종교 시설 조치는 다소 완화돼 규모에 따라 최대 99명까지 대면 모임을 할 수 있게 됐습니다.<br /><br />정부는 광복절 불법 집회에는 엄정 대처하겠다고 밝혔습니다.<br /><br />4차 대유행 속에 현재까지 국내 백신 1차 접종자는 2,052만 명으로, 지난 2월 접종 시작 이래 여섯 달 만에 전 국민 접종률 40%를 돌파했는데요.<br /><br />백신 접종에 다시 속도가 붙은 가운데 모더나 백신 130만 3천 회분이 오늘(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br /><br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rae@yna.co.kr)<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