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백신 예약 시스템 접속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를 지시하며, 앞서 10부제 검토 등을 제안했었다고 청와대가 전했습니다. <br /> <br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오는 9일부터 시작될 40대 이하 국민에 대한 백신 접종 예약을 앞두고 문 대통령의 당부와 지시 사항을 SNS에 공개했습니다. <br /> <br />문 대통령은 지난달 15일 참모회의에서는 접속이 폭주하는 건 하루라도 빨리 백신을 맞으려는 국민의 목마름이 그만큼 크다는 것이라며, 정부 대책과 계획을 빈틈없이 실행하는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이어 21일에는 백신 '뒷문 예약', '시스템 먹통' 같은 상황이 여러 차례 되풀이되면 비판을 면할 수 없다며, 행정안전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관련 역량을 갖춘 부처와 적극 협력하고 민간 클라우드 시스템도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또 28일에는 40대 이하 백신 접종 예약에는 시스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잘 살펴 달라며 민간기업과의 협업을 다시 한 번 주문하고, 마스크 문제를 해결할 때처럼 5부제나 10부제도 검토해 보라고 지시했습니다.<br /><br />YTN 나연수 (ysna@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10807095221106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