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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1,823명…국내 유행 후 세번째 큰 규모

2021-08-07 2 Dailymotion

신규확진 1,823명…국내 유행 후 세번째 큰 규모<br /><br />[앵커]<br /><br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열흘만에 또다시 1,800명을 넘었습니다.<br /><br />국내 유행 이후 세번째로 큰 규모인데요.<br /><br />전국에 고강도 거리두기가 시행되고 있지만 수도권은 물론 비수도권까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br /><br />보도국 연결합니다.<br /><br />나경렬 기자.<br /><br />[기자]<br /><br />네, 어제 하루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823명입니다.<br /><br />국내 유행 이후 세번째로 큰 규모이자, 4차 대유행이 시작된 이후 토요일 발표된 신규 확진자 중엔 가장 많습니다.<br /><br />최근 일일 확진자 수는 사흘째 1,700명대를 보였는데, 확산세가 계속되면서 다시 1,800명대로 올라섰습니다.<br /><br />신규 확진자 1,823명 중 지역 사회 감염자가 1,762명입니다.<br /><br />지역 감염자 중 서울이 498명, 경기 501명, 인천 90명 등 수도권에서 62%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br /><br />비수도권에선 특히 영남권의 확산세가 거센데요, 부산 144명, 경남 130명, 대구 66명, 경북 48명 등이었고, 전체 확진자 중 비수도권 비중은 40%에 육박했습니다.<br /><br />좀처럼 확산세가 꺾이지 않자, 정부는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인 현행 거리두기를 이달 22일까지 2주 연장하기로 했습니다.<br /><br />여름 휴가가 막바지인데다 다음주 광복절 연휴까지 앞두고 있고 델타변이 유행 양상도 급격해지는 추세라 방역당국의 긴장도 한층 높아졌는데요.<br /><br />일단 사적 모임 인원 제한은 그대로 유지됩니다.<br /><br />다만, 일부 방역 수칙은 모레(9일)부터 바뀌는데요.<br /><br />3단계 비수도권 지역에선 지금까지 직계가족 인원 제한이 없었지만 앞으로는 4명까지만 모일 수 있습니다.<br /><br />19명까지였던 종교활동의 경우, 99명까지 대면 활동을 할 수 있게 됩니다.<br /><br />한편, 오늘(7일) 0시 기준 백신 1차 접종자는 모두 2,078만여명으로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은 40.5%를 보였습니다.<br /><br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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