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prise Me!

이재명 “지사직 사퇴당하기 전에”…당내 주자들 논란

2021-08-07 16 Dailymotion

<p></p><br /><br />이재명 경기지사, 주말 맞아서 지방 민심을 공략했는데요.<br><br>선거운동하려면 지사직부터 사퇴하란 비판에 대해서는 반박도 내놨습니다.<br><br>이낙연 전 대표는 최근 이 지사가 ‘영남 역차별 발언’ 논란을 불렀던 대구 경북을 찾았습니다.<br> <br>최선 기자입니다. <br><br>[리포트]<br>이재명 경기지사가 주말을 맞아 부인 김혜경 여사와 함께 강원도와 충청을 돌며 지역 민심잡기에 나섰습니다. <br> <br>이 지사는 지사직 사퇴 논란을 의식한 듯 도지사로서의 선거 운동 제약을 강조했습니다. <br> <br>[이재명 / 경기지사] <br>"오늘 제가 도지사로 온 게 아니고 후보로 왔기 때문에 차도 저기 후보 차로 왔기 때문에 지금 도 수행원이 하나도 없어요.“ <br><br>강원도의 미래 먹거리 지원을 약속하면서도 지사직 사퇴를 요구하는 이낙연 전 대표측을 겨냥했습니다. <br> <br>[이재명 / 경기지사] <br>"판교 테크노밸리하고 원주의료기기 테크노밸리가 좀 협업관계를 맺으면 좋겠다 말씀이신데, 제가 도지사 사퇴당하기 전에 꼭 하고 가야되겠네요." <br> <br>이틀째 대구경북을 방문중인 이낙연 전 대표는 대구 칠성시장에서 직접 장을 보고 상인들을 만나며 외연 확장에 주력했습니다. <br> <br>이 지사의 영남 역차별 발언을 겨냥해 지역 균형 발전 공약을 내세웠습니다. <br> <br>[이낙연 /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br>"지역인재 할당제도 제가 맨 먼저 얘기했던 것입니다. 공공기관의 그 지역의 인재를 내년까지 30% 할당한다는 것이 문재인 정부의 목표입니다. 거기에 20%를 더 얹어서 다른 지방의 청년 인재들께도 기회를 드리자." <br> <br>경북 안동에 이어 경주의 서원을 찾은 이 전 대표는 오늘도 도포 등 전통 의상을 갖춰 입고 유림들을 만났습니다. <br> <br>네거티브 발언은 자제하며 점잖은 이미지로 보수층을 공략했습니다. <br> <br>이낙연 캠프측에서 지사직을 유지할 거면 경선을 포기하라고 공격한 것을 두고 이재명 캠프는 "경선 승리에만 정신이 팔려 민심을 돌아서게 만드는 해당 행위"라고 맞서며 공방은 계속됐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최선입니다. <br> <br>최선 기자 beste@donga.com <br>영상취재: 김찬우 <br>영상편집: 최동훈

Buy Now on CodeCany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