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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 (8월 8일) / YTN

2021-08-08 1 Dailymotion

[손영래 /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 <br />먼저 지난 한 주간의 유행 상황에 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 일요일부터 어제 토요일까지 1주간의 하루 평균 국내 환자 수는 1495명입니다. 그 직전 한 주간의 1506명과 거의 유사한 수준입니다. 유행 중심 지역인 수도권은 급격한 증가 추이는 꺾였으나 매우 완만하게 감소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br /> <br />하루 평균 국내 환자 수가 4주 전 990명이었으나 이후 960명대를 지나 지난주의 경우 937명입니다. 그러나 여전히 1000명 가까이 유행 규모가 크고 환자 감소가 매우 완만한 상황으로 제유행의 위험도 상존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br /> <br />비수도권의 경우 지난 3주간 499명, 546명 그리고 지난주 559명으로 환자의 증가속도 자체는 둔화되고 있지만 유행이 계속 증가하는 양상입니다. 특히 대전과 충청지역, 부산과 경남지역, 제주 등은 유행 규모가 크고 계속 확산되는 중입니다. 지난주 감염재생산지수는 0.99로 그 전주의 1.04와 유사한 수준입니다. <br /> <br />위중증환자와 사망자는 증가하고 있습니다. 지난주에 하루 평균 위중증환자는 347명으로 그 직전 주의 280명보다 늘었습니다. 한 주간의 사망자는 스물한 분이십니다. 사망하신 모든 분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분들에게도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br /> <br />다만 예방접종의 효과로 치명률은 낮아지고 있으며 지난 연말의 3차 유행과 비교할 때 환자 발생 규모에 비해 사망자 발생은 많이 줄어든 상태입니다. 병상 등 의료체계는 아직 30~40% 정도의 여력을 가지고 있으나 환자 증가에 따라 점차 가용병상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현재까지는 병상 대기 등의 문제가 없으나 이 이상 유행 규모가 커지고 장기화될 경우 적절한 의료 제공이 어려워질 수 있고 의료진의 피로도도 우려되는 부분들입니다. <br /> <br />종합하자면 수도권은 완만한 감소세이며 비수도권은 유행속도는 줄어들고 있으나 아직도 대전, 충청, 부산, 경남, 제주 등을 중심으로 유행이 계속 확산되고 있습니다. 다소 아쉬운 결과이나 변화는 조금씩 나타나고 있습니다. 국민 여러분들께서는 조금만 더 힘을 내주셔서 모임과 약속을 취소하고 여행과 이동을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조금만 더 사회적 접촉을 줄일 수 있다면 수도권을 확실한 감소세로 전환시키고 비수도권의 유행 확산을 차단한다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판단 중입니다. 국민 여러분들의 협력과 동참을 부탁드립니다....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replay/view.php?idx=21&key=20210808164102263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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