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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1,729명 주말 최다…비수도권 첫 700명대

2021-08-08 0 Dailymotion

신규확진 1,729명 주말 최다…비수도권 첫 700명대<br />[뉴스리뷰]<br /><br />[앵커]<br /><br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700명대를 기록하며 주말 기준 최다 확진자 수를 넘어섰습니다.<br /><br />비수도권 확진자 수는 처음으로 700명 선을 넘으며 4차 대유행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는데요.<br /><br />방역당국은 적극적인 방역 협조를 호소했습니다.<br /><br />한지이 기자가 보도합니다.<br /><br />[기자]<br /><br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729명을 기록하며 지난 7일을 시작으로 33일 연속 1,0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br /><br />지난달 24일 1,487명을 기록한 이후 2주 만에 주말 최대치를 경신한 겁니다.<br /><br />수도권에선 서울 441명, 경기 456명 등 모두 967명이 확진돼 전체의 57.9%를 차지했고, 비수도권은 부산 145명, 경남 117명 등 처음으로 700명대를 기록하며 4차 대유행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습니다.<br /><br />휴가철 이동량 증가와 델타 변이바이러스 확산으로 4차 대유행 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자 방역 당국은 현행 거리 두기 체계를 2주 더 연장했습니다.<br /><br /> "기존 거리두기 단계를 유지하기로 결정한 것은 현 상황에서는 이것이 어쩔 수 없는 최선의 선택이기 때문입니다. 다시 한번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해 주실 것을 간곡히 호소합니다."<br /><br />이에 따라 감염 고위험시설들은 2주 더 문을 닫게 됩니다.<br /><br />아울러 3단계가 유지되는 비수도권에서도 직계가족이더라도 같이 살지 않으면 5명 이상 모일 수 없습니다.<br /><br />다만 미용실 등 이·미용업은 영업시간 제한을 없애고, 대면 예배도 최대 99명까지 허용하는 등 방역 수칙을 완화했습니다.<br /><br />방역 당국은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하면서 이동과 모임 자제를 거듭 요청했습니다.<br /><br /> "모임과 약속을 취소하고 여행과 이동을 자제 해주시길 바랍니다. 직장이나 밀폐된 실내에서의 사람 간의 만남을 주의해주시길 바랍니다."<br /><br />한편, 백신 1차 접종은 지금까지 2,090만여 명이 마쳐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은 40.7%로 늘었습니다.<br /><br />연합뉴스TV 한지이입니다. (hanji@yna.co.kr)<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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