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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세 불리기' 가속화..."줄 세우기" 견제 목소리 / YTN

2021-08-08 3 Dailymotion

윤석열 전 검찰총장 캠프에 전·현직 국회의원 8명이 추가로 합류했습니다. <br /> <br />'줄 세우기', '편 가르기'를 멈추라는 견제의 목소리가 잇따르는 가운데, <br /> <br />윤 전 총장 측 인사가 불참을 강권했다는 이른바 '봉사활동' 보이콧 논란은 진실 공방으로 비화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br /> <br />황혜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 <br />[기사] <br />윤석열 전 총장의 '국민캠프'가 국민의힘 전·현직 의원 8명을 추가로 영입했습니다. <br /> <br />지난달 30일 입당한 이후 벌써 세 번째 추가 인선입니다. <br /> <br />정책통으로 불리는 3선의 이종배 의원과 윤창현, 한무경 의원, <br /> <br />검찰 출신으로 일찌감치 '친 윤석열계'로 분류된 재선의 정점식 의원과 정찬민 의원 등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br /> <br />또 국민공감팀을 신설했는데, 최근 '주 120시간 근무', '부정식품' 등 발언이 잇따라 구설수에 오른 점도 의식한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국민의힘 내 다른 주자들은 곧바로 견제에 나섰습니다. <br /> <br />김태호 의원은 유력 주자들이 '줄 세우기' 경쟁에만 몰두하고 있다고 정면 비판했습니다. <br /> <br />원희룡 제주지사도 과거 친이·친박 싸움으로 당이 몰락했다며 분열 세력은 수증기처럼 증발할 거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br /> <br />[원희룡 / 제주지사 : 권력을 우리 국민들에게 이임해달라고 우리가 호소하는 입장에서 오만과 무례와 분열로 간다면 정권교체 원팀도 어려워지고 정권교체도 어려워지고….] <br /> <br />윤석열 전 총장 측 핵심 중진이 당에서 추진한 봉사활동에 후보들 불참을 종용했다는 이른바 '보이콧' 공방에 대한 우려도 나왔습니다. <br /> <br />황교안 전 대표는 작은 고집이 국민 여망에 방해가 될까 걱정이라면서 대선 후보는 당 지도부와 조화를 이루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꼬집었습니다. <br /> <br />다만, 이준석 대표는 이번 사태를 불문에 붙이겠다고 언급했지만, 실제 불참 압력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원희룡 지사 등이 명확한 입장 표명을 하지 않아 진실 게임 가능성도 있습니다. <br /> <br />지난주 고향 진해와 구미, 대구를 돌며 영남 민심 공략에 나섰던 최재형 전 원장은 휴일 '숨 고르기'에 나선 가운데, <br /> <br />대신 광주로 간 부인 이소연 씨는 산악대장 고 김홍빈씨 영결식장을 조문하는 등 호남 구애에 나섰습니다. <br /> <br />유승민, 하태경, 홍준표 의원 등은 한미연합훈련과 전직 대통령 사면 등을 놓고 SNS에 글을 올리며 비대면 소통에 주력했습니다. <br /> <br />YTN 황혜경입니다.<br /><br />YTN 황혜경 (whitepaper@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10808182637763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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