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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1,500명 안팎 예상…일요일 기준 최다

2021-08-08 0 Dailymotion

신규확진 1,500명 안팎 예상…일요일 기준 최다<br /><br />[앵커]<br /><br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여전한 가운데 어제도 밤 9시까지 1,400명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br /><br />일요일 기준으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왔는데요,<br /><br />보도국 연결해 자세한 상황 살펴보겠습니다.<br /><br />박현우 기자.<br /><br />[기자]<br /><br />네, 어젯밤 9시까지 집계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415명입니다.<br /><br />그제 같은 시간대보다 154명 적지만, 지난 주 일요일 중간집계와 비교해선 256명 많습니다.<br /><br />지금까지 일요일에 발생한 확진자로는, 2주 전인 지난 달 25일 1,318명이 가장 많았는데요.<br /><br />어제 발생한 확진자가 밤 9시 기준으로 100명 정도 더 많아 이미 일요일 기준 최다 기록을 경신한 셈입니다.<br /><br />자정까지 추가로 발생한 감염자를 더하면 신규 확진자 수는 1,500명대, 많으면 1,600명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됩니다.<br /><br />국내에서 일일 확진자 수는 어제까지 34일째 천명대를 이어갔는데요.<br /><br />수도권 중심으로 시작된 4차 대유행은 최근 비수도권으로 퍼지는 양상입니다.<br /><br />밤 9시 기준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410명, 경기 409명 등 수도권이 883명으로 62.4%를 차지했습니다.<br /><br />비수도권 확진자는 부산 92명, 대구 86명, 경남 72명 등 532명으로 37.6%였습니다.<br /><br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경기도 화성시 건설 현장에서 27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대구 수성구 실내체육시설 관련 확진자는 92명까지 늘어났습니다.<br /><br />충북 청주에서도 서원구 맥주집 관련 확진자가 4명 추가돼 33명으로 늘었고, 서울에선 서대문구 체육시설 관련 확진자가 모두 24명으로 증가했습니다.<br /><br />[앵커]<br /><br />하루에 천명 넘는 확진자가 한달 넘게 발생하고 있는데요.<br /><br />박 기자!<br /><br />사회적 거리두기도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가 오늘부터 오는 22일까지 2주 더 유지되죠?<br /><br />[기자]<br /><br />네, 방역당국이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 거리두기를 2주 연장해 오는 22일 자정까지 유지하기로 해, 단란주점·유흥주점·콜라텍 등 다중이용시설들이 2주 더 문을 닫게 됩니다.<br /><br />사적모임 제한 조치 역시 계속 유지되는데요,<br /><br />수도권에선 낮 시간대에 4명 이하, 오후 6시 이후에는 2명 이하의 사적 모임만 가능합니다.<br /><br />부산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4단계로 격상해 내일부터 적용하기로 했습니다.<br /><br />또, 3단계가 유지되는 비수도권에선 5인 이상 사적모임이 금지되는데, 직계가족은 4명까지만 모일 수 있습니다.<br /><br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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