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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 요양시설에서 '집단 돌파 감염'...델타 변이 원인 / YTN

2021-08-09 3 Dailymotion

올해 초 백신 우선 접종이 이뤄진 부산과 경남의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에서 최근 돌파 감염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br /> <br />전파력에 강한 델타 변이바이러스가 원인으로 지목되면서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br /> <br />오태인 기자입니다. <br /> <br />[기자] <br />부산 기장군에 한 요양병원. <br /> <br />이 병원에서 지난 6일 종사자 1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이후 환자와 종사자 감염이 나흘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br /> <br />누적 확진자는 50명을 넘습니다. <br /> <br />이 집단 감염이 우려스러운 건 환자 확진자의 70% 이상이 돌파 감염됐기 때문입니다. <br /> <br />바이러스가 퍼진 병동 입원 환자 61명 가운데 55명이 백신을 맞았고, 종사자도 예방 접종을 마쳤습니다. <br /> <br />그런데도 환자 39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겁니다. <br /> <br />방역 당국은 전파력이 강한 델타 변이바이러스를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br /> <br />[이소라 / 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 : 해당 요양병원에 대해서 확진자 분 중에 2명을 변이 바이러스 검사를 시행했습니다. 거기서 델타 변이바이러스가 검출되었고….] <br /> <br />대규모 돌파 감염이 발생하자 부산시는 지역 내 요양시설 종사자 만8천여 명을 대상으로 전수 검체 검사에 나섰습니다. <br /> <br />또 방역 수칙 등을 점검할 예정입니다. <br /> <br />[이소라 / 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 : 시설 내 유증상자 모니터링과 마스크 착용, 병동 간 이동근무 금지 등 방역수칙 준수 전반에 대한 이행 실태를 점검할 예정입니다.] <br /> <br />앞서 13명이 확진된 경남 김해에 있는 요양병원 집단 감염도 10명이 돌파 감염으로 확인됐습니다. <br /> <br />또 충남 논산 요양원 입소자와 직원 확진자 18명 가운데 9명이 마찬가지로 돌파 감염됐습니다. <br /> <br />요양병원과 요양원 등에서 백신을 무력화시키는 돌파 감염이 잇따르자 고위험군 위주로 추가 접종인 부스터샷 필요성이 제기되는 등 방역 당국의 고민도 커지고 있습니다. <br /> <br />YTN 오태인입니다. <br /> <br /> <br /><br /><br />YTN 오태인 (otaein@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br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10809183932699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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