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테슬라 결함의혹' 수사착수…고발인 조사<br /><br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차량 결함을 알고도 은폐한 채 판매했다는 의혹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br /><br />서울 강남경찰서는 테슬라코리아와 미국 본사,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를 사기와 자동차관리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소비자주권시민회의 관계자를 고발인 자격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br /><br />이들은 테슬라 일부 모델에 적용된 '히든 도어 시스템'이 사고로 전력이 끊긴 상황에서 탑승자를 구조하기 어렵게 하는 중대한 결함이라고 주장했습니다.<br /><br />해당 사건은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가 넘겨받아 수사할 예정입니다.<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