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국세 49조 더 걷혀…"13.3조 기저효과"<br /><br />경기 회복과 자산시장 호조에 올해 상반기 정부가 거둔 세금이 1년 전보다 50조원 가까이 늘었습니다.<br /><br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월간 재정동향 8월호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국세 수입은 181조7,000억원으로 1년 전보다 48조8,000억원 늘었습니다.<br /><br />세목별로 보면 법인세가 10조4,000억원, 부가가치세가 5조1,000억원, 양도소득세가 7조3,000억원, 증권거래세가 2조2,000억원 더 걷혔습니다.<br /><br />다만 기재부는 지난해 세정지원의 기저효과로 발생한 13조3,000억원을 제외하면 실질적 증가 수준은 35조5,000억원이라고 설명했습니다.<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