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도권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셉니다. <br /> <br />부산과 경남에서는 또 하루 1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왔고, 비수도권 확진 비율은 45%에 육박하면서 4차 대유행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br /> <br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상곤 기자! <br /> <br />거리두기 4단계가 적용된 부산은 확진자 수가 좀처럼 줄지 않고 있다고요? <br /> <br />[기자] <br />부산에서는 어제 105명의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습니다. <br /> <br />지난 3일부터 일주일째 하루 100명 넘는 감염자가 나오고 있는데요. <br /> <br />돌파 감염이 보고된 기장군에 있는 요양병원과 실내체육시설, 콜센터 등을 매개로 한 연쇄 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br /> <br />감염 확산세가 좀처럼 잡히지 않으면서 부산은 오늘부터 거리두기를 4단계로 격상했습니다. <br /> <br />경남에서도 확산세가 거셉니다. <br /> <br />어제 하루 11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는데요. <br /> <br />창원에서는 대형마트 관련 확진이 이어지고 있고, 확진자와 접촉한 가족과 지인 등 일생 생활 속 감염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br /> <br />이에 따라 경남에서는 창원과 김해, 함안 등 3개 시·군에서 거리두기 4단계 방역조치가 시행되고 있습니다. <br /> <br />대구에서는 교회와 태권도장, 외국인 식료품점 관련 집단 감염 여파가 이어지면서 어제 하루 80명이 확진됐습니다. <br /> <br />특히, 대구와 경북 안동 등 4곳에서 같은 이름을 쓰는 이른바 '자매교회'와 관련한 확진자가 계속 보고되고 있습니다. <br /> <br />대구와 경북에서 15명이 추가로 확진돼 관련 누적 확진자가 210명을 넘었습니다. <br /> <br />거리두기 4단계가 연장된 대전에서는 어제 51명의 확진자가 나와 닷새째 50명 안팎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br /> <br />이처럼 곳곳에서 산발적 감염이 이어지며 오늘 0시 기준 비수도권 신규 확진자는 65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br /> <br />전체 지역 발생 가운데 비수도권 비중은 44.6%로 4차 대유행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br /> <br />지금까지 전국부에서 YTN 이상곤입니다. <br /> <br /> <br /><br /><br />YTN 이상곤 (sklee1@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br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10810133035708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