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br /> 국민의힘 경선준비위원회가 대선 경선 일정을 밝혔는데, 후보자에 대한 압박면접과 토론회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br /> 일부 후보 캠프 측이 압박면접에 불만을 표시하고 토론회 참석에 회의적인 입장을 밝히고 있어 진통이 예상됩니다. <br /> 신재우 기자가 보도합니다.<br /><br /><br />【 기자 】<br /> 국민의힘 경선준비위원회는 다음 주 조기 토론회 일정을 발표하는 등 구체적인 경선 일정을 내놨습니다.<br /><br /> 경준위는 1차 컷오프 경선에서 봉사활동과 프리젠테이션 면접 등 토론회를 진행하고, 후보를 최종 4명으로 압축하는 2차 경선에서도 압박면접형 청문토론회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br /><br /> 이런 '압박면접'과 조기 토론회 등이 윤석열 전 총장 등 신인에 불리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윤 전 총장 측은 조기 토론회 관련 구체적인 내용을 먼저 파악하겠다며 조심스런 입장입니다.<br /><br />▶ 인터뷰 : 장제원 / 윤석열 캠프 총괄실장<br />- "저희 캠프로 공식적으로 어떠한 공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