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간호사, 고의로 백신 대신 식염수 투여<br /><br />독일에서 간호사가 고의로 코로나19 백신 대신 식염수를 사람들에게 주사하는 바람에 9천 명이 다시 접종하게 됐습니다.<br /><br />독일 당국은 지난 3월과 4월 북부지역 프리스란트 백신접종센터에서 한 간호사가 백신 대신 식염수를 주사했다는 걸 파악했습니다.<br /><br />당국은 가짜 백신을 맞을 가능성이 있는 이들을 대상으로 항체 검사를 했으나 정확한 접종 여부를 파악하기 어려워 9천 명이 다시 접종받도록 했습니다.<br /><br />접종 대상자는 모두 70세 이상입니다.<br /><br />경찰은 간호사가 백신 대신 식염수를 투여한 동기를 조사 중입니다.<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