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시 기준 2천223 명…지난해 1월 국내 발생 이후 최다 <br />37일째 네 자릿수 신규 환자…누적 확진자 216,206명 <br />국내 발생 2,145명·해외 유입 78명<br /><br /> <br />코로나19 4차 대유행 속에 결국, 정부가 공식 집계한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처음으로 2천 명을 넘었습니다. <br /> <br />방역과 환자 관리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정부는 지금의 상황을 코로나19의 '새로운 국면'이라고 진단하고 광복절 연휴 기간 이동 자제를 당부하고 나섰습니다. <br /> <br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신현준 기자! <br /> <br />지난해 1월 국내에서 첫 코로나19 환자가 확인된 뒤 처음으로 2천 명을 넘었는데요. 먼저 지금까지 확인된 신규 환자 추이부터 정리해 주시죠. <br /> <br />[기자] <br />하루 신규 확진자는 모두 2,223명입니다. <br /> <br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2,145명 해외 유입 사례가 78명입니다. <br /> <br />서울 650명 경기 648명 등 수도권 신규환자만 천4백 명을 넘었습니다. <br /> <br />수도권 밖에서도 경남 139명 부산 125명 제주 28명 등 전국 17개 시도 모두에서 환자가 급증했습니다. <br /> <br />해외 유입 환자도 많습니다. <br /> <br />80명 가까운 환자가 확인됐는데 검역 과정에서 감염이 확인된 사람은 27명입니다. <br /> <br />위중증 환자도 8명 늘었고 코로나19로 숨진 사람도 1명 더 늘었습니다. <br /> <br /> <br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확인된 신규 확진자가 특히 많다고요? <br /> <br />[기자] <br />전국의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은 모두 640명입니다. <br /> <br />수도권에서 538명 비수도권에서 102명입니다. <br /> <br />신규 환자 4명 가운데 한 명이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 확인된 겁니다. <br /> <br />임시 선별검사소만 세 자릿수가 넘는 확진자가 꾸준히 나오고 있습니다. <br /> <br />또 하루 검사건수 대비 확진자의 비율인 양성률은 1.61%입니다. <br /> <br /> <br />정부도 지금의 상황을 매우 심각하게 판단하고 있는데요 추가 대책이 나왔죠? <br /> <br />[기자] <br />정부는 지금 상황을 코로나19의 새로운 국면 새로운 고비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br /> <br />특히 종사자 가족으로부터 전파가 많고 외래진료 뒤 감염 사례도 많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br /> <br />또 제대로 마스크 착용을 하지 않고 에어컨 가동 뒤에 제대로 환기를 하지 않는 것도 감염 확산의 이유로 보고 있습니다. <br /> <br />이에 따라 정부는 사전 예방 조치 강화를 위해 요양병원과 시설의 종사자 진단검사를 다시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br /> <br />지금은 종사자 가운데 예방접종을 받은 사람은 선제검사 대... (중략)<br /><br />YTN 이동우 (dwlee@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10811133310893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