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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경선불복론 또 시끌…'명낙 대전' 경선후유증 우려

2021-08-11 0 Dailymotion

與 경선불복론 또 시끌…'명낙 대전' 경선후유증 우려<br /><br />[앵커]<br /><br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선 이재명, 이낙연 후보가 네거티브 중단을 합의했지만, 오히려 '경선 불복'을 둘러싼 갈등이 커지는 양상입니다.<br /><br />말로는 원팀을 강조하지만 경선 후유증이 상당할 거란 우려가 벌써부터 나옵니다.<br /><br />백길현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br />'경선 불복' 논란의 발단은 이낙연 후보 지지자의 31.3%는 이재명 후보가 대선 후보로 확정될 경우 윤석열 후보를 찍겠다고 답했다는 여론조사 결과입니다.<br /><br />이를 이용해, 이낙연 후보 측 설훈 의원은 이재명 후보를 못 찍겠다는 지지자들을 설득할 자신이 없다며 경선 불복론에 불을 붙였습니다.<br /><br /> "이낙연 후보를 지지하고 있는 이분들 32%가 이재명 후보의 욕설을 들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재명 지사의 인성에 대해 인정할 수가 없다, 이 얘기죠."<br /><br />이낙연 캠프는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이재명 후보 공약인 기본주택 광고비로 19억 원을 썼다며, '지사 찬스' 비판도 이어갔습니다.<br /><br />그런데, 공격에 반응한 건 이재명 후보가 아닌 김두관·추미애 후보입니다.<br /><br /> "31%의 (이재명 후보) 안 찍겠다는 사람을 설득하는 게 맞는 것이지 그 우려를 전하면 우리가 들을 때는 겁박, 협박으로 들렸다…"<br /><br /> "지사직 사퇴 문제 가지고 네거티브, 신경전을 벌인다는 자체가 집권당으로서는 너무 참 쪼잔하다, 어처구니없다 하는 겁니다"<br /><br />2위 이낙연 후보부터 잡자는 기세로 추격에 열을 올리는 겁니다.<br /><br />이런 가운데, 후보들은 공약 발표를 이어갔습니다.<br /><br />이낙연 후보는 서울대를 제외한 지역거점 국립대를 등록금 없는 대학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br /><br />박용진 후보는 유니콘 기업을 2배로 늘리고 바이오, 2·3차 전지, 미래차, 6G 등 이른바 '바이미식스'를 지원하겠다는 공약을, 김두관 후보는 전국을 5개 메가시티와 2개 특별자치도로 재편하겠다는 균형발전 공약을 내놓았습니다.<br /><br />연합뉴스TV 백길현입니다.<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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