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 부산에 방문할 것으로 알려진 6만4천 톤급 영국 최신예 항공모함 퀸 엘리자베스호 소속 핵 추진 잠수함 아트풀호가 부산에 입항했습니다. <br /> <br />해군 관계자는 어제 오전 '아트풀'이 부산 해군작전사령부 항구에 접안해 군수품을 적재하고 장비를 점검하고 있는데, 항모전단에 속한 잠수함은 항해 중 항모를 호위하거나 사전 점검을 위해 미리 운항한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국방부 부승찬 대변인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영국 핵 추진 잠수함이 승조원 휴식 등을 위해 입항했지만, 우리 해군과의 활동은 계획된 바가 없고, 영국 항모전단 입항 관련 세부 일정을 한영 양국이 협의 중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앞서 영국 항모전단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한 만큼, 현재 아트풀에 탑승한 승조원을 상대로 PCR 검사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r /> <br />최근 괌에 도착한 퀸 엘리자베스호는 국방 협력 증진 등을 위해 이달 말 부산 해군기지에 방문할 예정입니다.<br /><br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10812115612839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