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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해외 영토서 코로나 급속 확산…내달 3차 접종

2021-08-12 0 Dailymotion

프랑스 해외 영토서 코로나 급속 확산…내달 3차 접종<br /><br />[앵커]<br /><br />본토와 해외 영토에서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퍼지는 프랑스가 다음 달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3차 접종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br /><br />이란에서도 하루 신규 확진자가 최다치를 경신하는 등 상황이 날로 악화하고 있습니다.<br /><br />김영만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br />프랑스는 본토뿐 아니라 해외 영토에서도 코로나19가 빠르게 퍼지고 있습니다.<br /><br />대서양 카리브해의 프랑스령 마르티니크와 과들루프에서 최근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이 급증하고 있습니다.<br /><br /> "현재 과들루프와 마르티니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전 주민의 협력과 연대가 필요한 절박한 상황에 직면해 있습니다."<br /><br />마크롱 대통령은 이들 해외 영토의 백신 접종률이 20%로, 본토의 3분의 1 수준에 그친다며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br /><br />프랑스는 하루 3만 명에 육박하는 확진자가 나오자, 9월 중순부터 2차 백신을 마친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3차 접종에 들어갑니다.<br /><br />프랑스의 누적 확진자는 630만여 명으로 세계 5번째로 많고, 누적 사망자도 11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2차 접종률은 전체 인구의 56%로 집계됐습니다.<br /><br />이란에서는 하루 신규 확진자가 4만2,000여 명으로 이틀 만에 또 최다치를 경신하는 등 상황이 갈수록 나빠지고 있습니다.<br /><br /> "날로 악화하는 코로나19는 오늘날 이란의 가장 큰 문제입니다. 반드시 억제되어야 할 긴급한 사안입니다."<br /><br />최근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수도 테헤란의 코로나19 치료 병원 병상이 부족해 체육관에 임시 병상을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br /><br />코로나19 최고 심각 단계인 '적색경보'를 발령한 이란의 누적 확진자는 420만여 명, 누적 사망자는 9만5,000여 명이며, 백신 접종률은 20%입니다.<br /><br />연합뉴스 김영만입니다. (ymkim@yna.co.kr)<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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