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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건 “아이 호적에 올릴 것”…39세 연하 연인 고소 취소

2021-08-12 67 Dailymotion

<p></p><br /><br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br>■ 방송일 : 2021년 8월 12일 (목요일)<br>■ 진행 : 천상철 앵커<br>■ 출연 : 김관옥 계명대 교수, 안진용 문화일보 문화부 기자,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예찬 시사평론가(윤석열 캠프 청년특보)<br><br>[천상철 앵커]<br>저기서 정우는 배우 하정우 씨를 말하는 거겠죠. 김용건 씨가 혼외자 사이에 생긴 아이를 호적에 올리겠다. 이렇게 되면 하정우 씨의 친동생이 생기는 거 같은데. 여자친구가 고소를 했다가 고소를 취하하게 됐다고 합니다. 확인하신 거죠. <br><br>[안진용 문화일보 문화부 기자]<br>네. 원래 강요미수 혐의. 낙태를 종용했다는 주장이었죠. 이거에 대해서 합의는 없다는 입장을 밝혔는데. 지난주 양측이 극비리에 만났고 한 시간 반 정도의 대화 끝에 원만히 해결을 했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오늘 입장문이 나왔는데 그 내용을 보면 몇 가지 주목할 게 있습니다. 연인에게 사과한다. 연인이라고 정확히 관계를 명시했습니다. 그리고 용서를 구했고 원만히 화해를 했다고 밝혔고. 마지막 세 번째가 중요합니다. 아버지로서 최선을 다하겠다. 이 이야기는 아이가 내 아이임을 인정하고 향후 호적에 올리고 끝까지 양육을 책임지겠다고 김용건 씨가 입장을 내놓은 겁니다. <br><br>(지금 70대의 김용건 씨는 현재 싱글인 거죠?) 네. 맞습니다. 이미 1990년 후반 이혼을 하고 그동안 홀로 살아왔기 때문에. 사실 두 사람의 관계 자체는 법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그런데 워낙 나이 차이가 많이 나고 있고 또 혼외자라는 아이가 태중에 있기 때문에 김용건 씨가 이 아이를 낙태를 강요, 종용했다. 이런 주장이 나오면서 이미지가 좋지 않았던 건데 두 사람이 연인 관계였고. 향후 원만히 잘 아이를 양육하기로 했다는 측면에서 두 사람 사이에 잡음은 잦아들 것으로 보입니다. <br><br>--------------------------------------------<br>*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br>* 정리=정우식 인턴<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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