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br /> 하루 확진자가 3~4천 명까지 늘어날 수 있다는 전망이 잇따르면서, 2천 명 수준에 맞춰 준비한 병상과 의료체계가 한계에 도달했다는 진단이 나오고 있습니다.<br /> 특히 밀려드는 위중증 환자를 돌볼 의료진들이 거의 탈진하기 직전입니다. <br /> 정태진 기자가 의료 현장을 취재했습니다.<br /><br /><br />【 기자 】<br />▶ 스탠딩 : 정태진 / 기자<br />- "서울의 한 감염병전담병원입니다. 확진자수가 2천 명 규모로 가파르게 늘어나면서 전국적으로 코로나 환자를 위한 병상 부족이 현실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br /><br /> 114개 병상이 있는 이곳은 112개가 차, 남은 병상은 고작 2개뿐입니다.<br /><br /> 위중증 환자는 한 달 새 3배 가까이 늘어 400명에 달하고, 전국 중증환자 전담 병상은 300개가 채 남지 않았습니다.<br /><br /> 특히 경기도와 대구, 부산의 감염병전담병원은 지금의 확진자 추세가 이어지면 곧 환자를 받을 수 없는 지경에 이릅니다.<br /><br /> 사망 직전 최후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