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라면 제품인 '해물탕면' 유럽 수출용 제품에서 1급 발암물질이 '에틸렌옥사이드'가 기준치 이상 검출돼 현지에서 회수 조치됐습니다. <br /> <br />유럽연합 식품과 사료 신속경보시스템에 따르면 국내에서 생산돼 올해 1·3월에 수출된 농심 '해물탕면'에서 발암물질인 '에틸렌옥사이드'가 허용 기준치 이상 검출됐습니다. <br /> <br />검출량은 1월 수출분 7.4ppm와 3월 수출분 5.0ppm입니다. <br /> <br />이 물질의 허용 기준치는 0.05ppm로, 기준치의 최대 148배가 나온 것입니다. <br /> <br />농심 관계자는 "문제가 된 제품은 현지 유통채널에서 회수 조치했다면서, 국내 판매 제품은 생산라인이 다르고, 해당 물질도 검출되지 않아 정상적으로 생산 유통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br /><br />YTN 황보연 (hwangby@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2_20210812232059765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