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강도 거리 두기가 시행된 지 5주가 다 되도록 확산세가 좀처럼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br /> <br />김부겸 국무총리는 잠시 뒤 내일부터 시작되는 광복절 연휴 기간 이동을 자제하고 방역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는 대국민 담화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br /> <br />김 총리는 또, 이번 주말 미국이 추가로 공여한 얀센 백신 40만 회분이 국내로 들어올 예정이라고 밝혔는데요,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br /> <br />[김부겸 / 국무총리] <br />휴가철은 정점을 지났지만, 여전히 이동량은 줄지 않고 있습니다. 해수욕장을 비롯한 휴가지에서는 크고 작은 방역수칙 위반 행위도 끊임 없이 나오고 있습니다. <br /> <br />보다 강력한 추가조치가 필요하다는 의견과 함께, 이제는 국민의 삶도 살펴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은 방역조치의 강화냐 완화냐를 논하기보다는 현장의 실행력을 확보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판단합니다. <br /> <br />저는 오늘 중대본회의 직후에 대국민 담화를 통해, 광복절 연휴를 앞두고 방역 협조를 국민 여러분께 호소 드릴 작정입니다. <br /> <br />이번 주말, 미국 정부가 공여한 얀센 백신 40만 회분이 국내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지난 6월에 이어, 소중한 백신을 보내준 미국 정부에도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정부는 보다 많은 백신이, 하루라도 일찍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10813092027705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