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prise Me!

이재용, 경영복귀 언제쯤…신뢰회복·경제역할 주목

2021-08-13 0 Dailymotion

이재용, 경영복귀 언제쯤…신뢰회복·경제역할 주목<br /><br />[앵커]<br /><br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가석방되면서 경영복귀 시점과 역할에 대해서도 관심이 높습니다.<br /><br />당장 삼성전자의 주력업종이 위기를 맞고 있고, 투자전략도 다시 점검해 봐야 하는데요.<br /><br />배삼진 기자가 살펴봤습니다.<br /><br />[기자]<br /><br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가석방 후 제일 먼저 찾은 곳은 집무실이 있는 삼성 서초사옥입니다.<br /><br />메모리 반도체 경기가 꺾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는 상황에서 스마트폰 점유율까지 하락하는 등 곳곳에서 위기가 감지되고 있는 만큼, 곧바로 업무를 챙기는 모습부터 보여준 겁니다.<br /><br />하지만 취업 제한은 여전하기에 아직 완전한 경영복귀는 어렵습니다.<br /><br />이 때문에 이 부회장의 가석방 후 첫 행보는 오는 17일 있을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정기회의 방문이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br /><br />가석방에 부정적 시각이 엄연히 있는 만큼, 경영 복귀보다 신뢰 회복이 시급한 상황이기 때문입니다.<br /><br />추석 연휴 해외 출장에 오를지도 주목됩니다.<br /><br />이 부회장이 수감 전 명절 연휴를 이용해 해외 사업장을 찾는 행보를 해왔기 때문인데, 가석방 상태라도 한 달 미만의 해외 체류는 가능합니다.<br /><br />미국 파운드리 공장 건설 부지 확정과 삼성SDI의 미국 진출도 확정 지어야 하는 만큼 미국이 첫 방문지가 될 수 있습니다.<br /><br />그간 미뤄진 대규모 인수합병이나 시스템 반도체 중장기 점유율 목표도 재점검해야 합니다.<br /><br /> "코로나 백신 확보가 어려워진 상황에서 일정 정도 기여해 달라는 메시지와 함께 새로운 일자리 창출, 격화되는 반도체 전쟁에서 선도적인 투자를 통해 국가 전체 산업 활성화를…"<br /><br />삼성으로선 총수 부재 문제는 일단 해소된 만큼, 형평성 논란 등을 해소하기 위해 최대 국가적 과제인 백신과 일자리 문제에서 가시적 성과를 내놓는 데 주력할 것이란 이야기입니다.<br /><br />연합뉴스TV 베삼진입니다.<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

Buy Now on CodeCany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