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prise Me!

해군 중사 빈소에 조문 이어져...하태경 "진급 누락 협박 받아" / YTN

2021-08-13 2 Dailymotion

상사에게 성추행 피해를 당했다고 신고한 후 부대 숙소에서 숨진 채 발견된 해군 여중사 빈소가 국군대전병원에 마련돼 어제(13일) 조문이 이어졌습니다. <br /> <br />국방부는 국군의무사령부 영내의 국군대전병원이 코로나19 전담 병원으로 지정된 상황과 유족의 뜻을 고려해 허가를 받은 사람을 제외한 이들의 접근은 허용하지 않고 가족과 친지, 장병 등 최소한의 인원만 출입하도록 조치했습니다. <br /> <br />서욱 국방장관과 부석종 해군참모총장은 어제(13일) 오후 빈소를 찾아 고인을 추모하고 유족을 위로했고, 정치권에서도 조문 의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r /> <br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은 병원 정문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고인은 생전 상관으로부터 이번 일을 문제 삼으면 진급 누락이 될 수 있다는 2차 피해를 입었다는 말도 유족으로부터 들었다며 협박과 은폐 시도가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br /> <br />또 A 중사의 아버지가 딸이 자랑스러운 해군으로서 11년간 국가에 충성한 대가가 고작 성추행과 은폐였냐면서 이런 나라를 믿고 우리 자식을 어떻게 군에 보낼 수 있겠냐며 분통을 터뜨렸다고 전했습니다.<br /><br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10814080632968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Buy Now on CodeCany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