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북부 홍수 강타…"희생자 최소 31명"<br /><br />터키 북부 지역을 강타한 대규모 홍수 관련 사망자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습니다.<br /><br />AP 통신은 현지시간 13일 터키 당국자를 인용해 북부 지역 홍수 피해 사망자가 최소 31명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br /><br />터키 바르틴주, 시노프주 등 북부 4개 주에선 지난 11일부터 강한 폭우가 쏟아져 대규모 홍수와 산사태가 발생했습니다.<br /><br />이로 인해 주택들이 물에 잠기고 건물과 다리가 붕괴하는가 하면, 다수 지역에 전력 공급이 중단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br /><br />터키 남부지역에서는 2주 넘게 이어진 산불로 10만 헥타르(㏊) 이상의 산림이 파괴되고 수천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