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아프리카 지중해 연안 알제리에서 나흘째 대규모 산불이 계속되면서 사망자가 71명으로 늘어났다고 AFP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br /> <br />산불 사망자는 민간인 43명에 진화 작업에 투입됐다가 숨진 군인 28명 등입니다. <br /> <br />알제리 정부는 사흘간 국가 애도 기간을 선포하고 조기를 게양했습니다. <br /> <br />압델마드지드 테분 알제리 대통령은 대국민 담화에서 "일부 불은 고온으로 인한 것이지만 대부분의 불은 범죄적 기원을 두고 있다"며 방화 용의자 22명을 붙잡았다고 발표했습니다. <br /> <br />알제리 당국은 단기간에 이렇게 많은 불이 발생한 배경으로 광범위한 방화 가능성을 의심하고 있습니다.<br /><br />YTN 채문석 (chaems@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10813200804091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