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prise Me!

신규 확진 1,900명 안팎…"연휴 이동·모임 자제"

2021-08-15 0 Dailymotion

신규 확진 1,900명 안팎…"연휴 이동·모임 자제"<br /><br />[앵커]<br /><br />전국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주말인 어제(14일) 발생한 확진자 수가 주말 기준 최다 기록을 경신한 것으로 보입니다.<br /><br />자세한 소식 보도국 취재기자 연결해 듣겠습니다.<br /><br />서형석 기자.<br /><br />[기자]<br /><br />네, 어제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확인된 신규 확진자 수는 1,722명입니다.<br /><br />그제 같은 시간 집계보다는 28명 적지만, 지난 주말 같은 시간과 비교해서는 153명 많은건데요.<br /><br />지역별로는, 경기도 509명, 서울 480명 등 수도권에서 1,085명이, 비수도권에선 부산 121명, 경남 80명 등 모두 637명이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br /><br />오늘(15일) 자정을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난 1,900명대 안팎으로 예상됩니다.<br /><br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달 7일부터 40일째 네자릿수를 이어가고 있고, 주말 기준으로 보면 종전 최다치였던 7일 1,728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됩니다.<br /><br />[앵커]<br /><br />서 기자, 이번 광복절 연휴에 확산 우려가 큰데요.<br /><br />어제도 일상 곳곳에서 소규모 집단 감염이 계속됐나요?<br /><br />[기자]<br /><br />네 먼저 제주시에서 지인모임과 관련해 지난 10일 이후 확진자가 22명까지 늘어났고, 경기 시흥의 음식점, 경북 포항의 사업장과 관련해서도 각각 13명씩 집단감염이 발생했습니다.<br /><br />경북 구미의 제조업체와 부산 남구 체육시설에서도 각각 11명, 강원 정선의 레저시설에서도 10명의 집단감염이 추가 확인됐습니다.<br /><br />경북 포항의 학원 건물과 관련해 16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광주의 보험회사 사무실에서도 직원 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일상 생활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확인됐습니다.<br /><br />내일까지 광복절 연휴가 계속되는데요.<br /><br />방역당국은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하면 지금 수준보다 더 큰 유행이 될 수 있다며, 연휴 중 모임과 이동을 최소화해달라고 거듭 당부했습니다.<br /><br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codealpha@yna.co.kr)<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

Buy Now on CodeCany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