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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 세계 1위' 불명예 다시 안게 된 미국 상황 / YTN

2021-08-15 13 Dailymotion

델타 변이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미국에서 하루 평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만 명을 넘어서며 신규 감염자 발생 세계 1위라는 불명예를 다시 안게 됐습니다. <br /> <br />때문에 이르면 가을부터 면역 취약층 외에도 요양원 거주자와 고령층을 상대로 부스터샷 접종을 시작하는 계획을 마련 중이라는 현지 언론의 보도가 나오고 있습니다. <br /> <br />국제부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이동헌 기자! <br /> <br />델타 변이로 인해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무섭게 늘고 있군요? <br /> <br />[기자] <br />그렇습니다. 현지시간 13일 존스홉킨스대학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1주일 동안 미국의 하루 평균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13만 5천여 명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br /> <br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가 13만 명을 넘어선 것은 겨울철 대확산이 한창이던 지난 1월 이후 6개월 만입니다. <br /> <br />올봄 백신 접종이 본격화하면서 확진자가 급감했지만 델타 변이가 확산하면서 다시 확진자 1위 국가라는 불명예를 안게 됐습니다. <br /> <br />특히 이달 들어 지난 2주일 동안 미국의 신규 확진자는 150만 명이 넘었습니다. <br /> <br />같은 기간 전 세계에서 신규 확진자 2위와 3위를 기록한 이란과 인도보다 3배가 넘는 수치입니다. <br /> <br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는 델타 변이 외에도 백신 접종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플로리다와 루이지애나 등 남부 지역 주들에서 많은 확진자가 나온다는 데 원인이 있습니다. <br /> <br />플로리다주의 지난 한 주간 신규 확진자는 15만 천여 명으로 지난해 팬데믹 시작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br /> <br />루이지애나주의 경우도 13일 현재 코로나19 입원환자가 2천 9백여 명으로 과거 가장 많았을 때보다 30% 이상 늘었습니다. <br /> <br />이런 가운데 코로나19 입원 환자 중 유아와 10대 감염자의 비중이 늘고 있다는 점 또한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br /> <br />앨라배마주의 한 대학병원은 코로나19 중증 어린이 환자의 수가 올해 1월보다 2배 가까이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 <br />미 FDA가 장기 이식자 등 면역력이 취약한 사람들에 대한 백신 3차 접종, 부스터샷을 승인한 데 이어 일반 고령층 등에게도 부스터샷을 접종할 계획이란 보도가 나왔다고요. <br /> <br />[기자] <br />그렇습니다. 뉴욕타임스의 보도입니다. <br /> <br />뉴욕타임스는 소식통을 인용해 바이든 행정부가 이르면 오는 10월부터 3번째 백신을 추가 접종하는 부스터샷을 계획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br /> <br />미 FDA는 며칠 전 장기 이... (중략)<br /><br />YTN 이동헌 (dhlee@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10815115324598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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