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를 맞아 민주당 대선 주자인 이재명 지사와 이낙연 전 대표가 민주당 텃밭인 호남 쟁탈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br /> <br />국민의힘 대선 주자인 윤석열 전 총장과 최재형 전 원장은 순국선열을 기리며 나란히 광복절 행보에 나섰습니다. <br /> <br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아영 기자! <br /> <br />먼저, 이재명 지사와 이낙연 전 대표가 이틀째 호남 공략에 나섰죠? <br /> <br />[기자] <br />네. 이재명 지사는 전남에, 이낙연 전 대표는 전북에 집중했습니다. <br /> <br />호남은 민주당의 전통적인 지지기반으로 텃밭 경쟁에 나선 건데요. <br /> <br />먼저 이재명 지사는 광복절을 맞아 여수에 있는 항일독립운동기념탑을 찾았습니다. <br /> <br />또 개항 100주년을 맞은 여수항도 둘러보고 간담회도 했습니다. <br /> <br />이 자리에서 최근 기본소득이나 경기도민 100％ 재난지원금 논란을 의식한 듯, 개혁 실천에는 저항과 갈등 따른다며 시끄러울 지라로 신속하고 강력하게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이낙연 전 대표는 이틀째 전북 지역을 집중적으로 훑었습니다. <br /> <br />전북지역 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는 새만금은 대한민국의 미래라며 인프라 조성에 속도를 내겠다고 약속했는데요, <br /> <br />이재명 지사와의 공방에 대해서는 지도자에게 필요한 것이나 지적되는 문제에 대한 확인은 네거티브가 아니라면서 매우 절제하고 있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br /> <br />앞서 두 주자는 경기도의 전 도민 재난지원금 지급을 두고 '지사 찬스 공방'으로 맞붙은 데 이어, <br /> <br />경기도 산하기관 사장에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 씨를 내정한 것을 두고도 보은인사다, 아니다라며 신경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br /> <br />지지율 반전을 노리는 정세균 전 총리는 오늘 '중원'에 공을 들였습니다. <br /> <br />첫 지역순회 경선이 열리는 충청을 찾아 현장에서 민심을 살폈고요. <br /> <br />박용진 의원은 광복회 서울지부를 찾아 간담회를 했습니다. <br /> <br /> <br />민주당 주자들이 지역 표심 경쟁에 나섰다면, 국민의힘 주자들은 오늘 광복절 행보에 나섰죠? <br /> <br />[기자] <br />네, 윤석열 전 총장은 서울 용산에 있는 효창공원을 찾았습니다. <br /> <br />효창공원에 있는 의열사와 백범 김구 묘역, 삼의사 묘역 등을 차례로 찾아 선열을 기렸습니다. <br /> <br />윤 전 총장은 앞서 광복절 메시지를 내고 나라를 정상화하는 일이라면 어렵고 고통스러운 길이라도 내디딜 각오가 돼 있다며 사명을 잊지 않겠다고 다짐했습니다. <br /> <br />이에 앞서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서대문형무소를 ... (중략)<br /><br />YTN 최아영 (cay24@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10815140020175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