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웅 광복회장은 과거 정권과 고 백선엽 장군을 비판하며 친일 청산에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br /> <br />김원웅 회장은 76주년 광복절 경축식 기념사에서 한국 사회의 모순은 친일 미청산과 분단이라며 친일파 없는 대한민국을 만들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그러면서 친일파들은 대대로 떵떵거리며 살지만, 독립운동가 후손들은 지금도 가난에 찌들어 살고 있다며 이보다 더 혹독한 불공정이 있겠느냐고 지적했습니다. <br /> <br />김 회장은 우리 국민은 독립운동의 연장 선상에서 친일 정권과 맞서 싸웠다며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박근혜 정권을 나열하며 친일에 뿌리를 둔 역대 정권이라고 비판했습니다. <br /> <br />또 고 백선엽 장군에 대해서도 윤봉길 의사가 상해에서 던진 폭탄에 숨진 일본 육군 대신을 흠모해 같은 이름으로 창씨개명을 했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br /><br />YTN 한연희 (hyheee@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10815130820163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