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조천읍 조천항 인근 갯바위에서 해양 보호 생물인 상괭이 사체가 발견됐습니다. <br /> <br />제주해양경찰서는 어제(14일) 오후 5시 10분쯤 제주시 조천항 북서쪽 200m 떨어진 갯바위에서 상괭이 사체를 발견했다는 신고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해경 순찰팀이 사체를 확인한 뒤 국립수산과학원에 문의한 결과 이 상괭이는 몸길이 110㎝, 둘레 80㎝, 무게 20㎏가량으로 부패가 심한 상태였습니다. <br /> <br />해경은 불법 포획 흔적이 없다고 보고 지자체에 넘겼습니다. <br /> <br />제주해경 관할 구역에서 상괭이 사체가 발견된 것은 2019년 44건, 2020년 55건, 올해는 5월까지 24건입니다. <br /> <br />해경은 상괭이가 해양 보호 생물인 만큼 조업 중 그물에 걸리거나 사체를 발견하면 해경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br /> <br /> <br /><br /><br />YTN 박소정 (sojung@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br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10815160018846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