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오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과 합당하기 위한 노력을 중단한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br /> <br />안 대표는 합당을 위한 합당, 작은 정당을 없애는 식의 통합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br /> <br />또, 독자 출마 가능성에 대해서는 추후 당원과 지지자와 논의해 길을 찾겠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직접 들어보시죠. <br /> <br />[안철수 / 국민의당 대표] <br />저는 오늘 국민의당과 국민의힘 두 정당의 통합을 위한 노력이 여기에서 멈추게 됐음을 매우 안타까운 마음으로 말씀드립니다. <br /> <br />저의 부족함으로 인해 최종적인 결과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br /> <br />통합을 기대하신 국민께 죄송하다는 말씀 올립니다. <br /> <br />단지 합당을 위한 합당 또는 작은 정당 하나 없애는 식의 통합은 정권교체를 위해서도, 더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서도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br /> <br />지지층 확대 없이는 정권교체가 불가능합니다. <br /> <br />앞으로 계획에 있어서는 향후 따로 말씀드릴 시간을 갖겠습니다. <br /> <br />우선은 지금까지 혼란스러웠던 당을 먼저 추스리고 당원 지지자 분들과 논의해서 길을 찾겠습니다.<br /><br />YTN 박서경 (psk@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10816130355866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