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 동해안 해수욕장에는 막바지 피서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br /> <br />연휴 기간 여행객이 몰리면서 동해안 자치단체마다 방역 점검을 강화하는 등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br /> <br />강릉 경포해수욕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송세혁 기자! <br /> <br />그곳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br /> <br />[기자] <br />네, 연휴 마지막 날이지만 아직도 많은 피서객이 막바지 피서를 즐기고 있습니다. <br /> <br />백사장에 앉아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도 보이고요. <br /> <br />바닷물에 몸을 담근 채 해수욕을 즐기는 사람도 많습니다. <br /> <br />어제까지 높은 파도로 금지됐던 해수욕이 오늘은 허용됐지만, 여전히 이안류 발생 가능성이 큰 만큼 주의가 필요합니다. <br /> <br />대부분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은 잘 지키고 있습니다. <br /> <br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인 양양을 제외하면 나머지 강원 동해안 시군은 3단계를 유지하고 있는데요. <br /> <br />동해안 해수욕장에는 방역 당국의 이동 자제 호소와 궂은 날씨에도 지난 광복절 연휴 이틀 동안 22만 명이 넘는 피서객이 찾았습니다. <br /> <br />연휴 기간 여행객들이 동해안으로 몰리면서 방역에는 비상이 걸렸는데요. <br /> <br />대부분 해수욕장은 입구에서 방문 기록을 남기고 체온을 측정해야 들어갈 수 있습니다. <br /> <br />또 강릉과 양양은 밤 10시부터, 속초와 동해 등 나머지 시군은 자정부터 백사장 출입이 통제됩니다. <br /> <br />동해안 각 시군은 주요 관광지마다 감시 인력을 투입해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이 잘 지켜지는지 점검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br /> <br />지금까지 강릉 경포해수욕장에서 YTN 송세혁입니다. <br /> <br /> <br /> <br /><br /><br />YTN 송세혁 (shsong@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br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10816161407931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