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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李 성평등·청년 공약 경쟁…황교익 공방 계속

2021-08-16 0 Dailymotion

李·李 성평등·청년 공약 경쟁…황교익 공방 계속<br /><br />[앵커]<br /><br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들이, 대체휴일에도 '성평등 공약 발표'와 '청년과의 토론회' 등을 갖고, 이른바 '2030 표심 잡기'에 나섰습니다.<br /><br />이런 가운데, 황교익 씨가 경기 관광공사 사장으로 내정된 것을 놓고선 공방을 이어갔습니다.<br /><br />장보경 기자의 보도입니다.<br /><br />[기자]<br /><br />이재명 민주당 대선경선 후보가 "만 11∼18세 모든 여성 청소년에게 생리대 구입비를 보편지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br /><br /> "월경 역시 여성의 보편적 건강권 차원으로 보고, 경기도의 '여성청소년 기본 생리용품 보편지원' 정책을 전국으로 확대…"<br /><br />경기도형 공공산후조리원 모델을 전국으로 확대 시행해 산후조리 격차를 해소하고, 출산의 경제적 부담도 낮추겠다고 밝혔습니다.<br /><br />이낙연 후보는 청년 100명과 함께 정책 토론회 '청백낙연'을 열어 일자리, 주거 관련 청년 정책을 논의했습니다.<br /><br /> "수시채용이 늘어나고 있어요. 세개 경제단체 찾아서 올해 하반기에는 통크게 공개채용 늘려달라는 부탁 드렸고 긍정적인 답을…"<br /><br />이낙연 후보는 서울에 사는 1인 가구 청년 3명 중의 1명은 지하방, 옥탑방, 고시원에 산다면서, 청년 주거급여를 현실화하고 '지옥고'를 단계적으로 없애가겠다고 약속했습니다.<br /><br />경기관광공사 사장으로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씨가 내정된 데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이재명 후보는 말을 아꼈습니다.<br /><br />그럼에도 경기도민 전체에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결정과 맞물려, 지사직 사퇴문제와 관련한 논쟁이 계속되는 양상입니다.<br /><br />캠프간에는 "국민과의 소통능력이 뛰어난 사람을 임명할 수 있는 규정이 있다", "응모자격이 변했고, 친이재명 인사에 대한 보은인사로 볼 수 있는 측면이 있다" 등 신경전이 팽팽했습니다.<br /><br />정세균 후보는 주민투표를 통해 조속히 경기북도 설치를 추진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고, 박용진 후보는 서울 장안동에 위치한 공유형 주택을 방문했습니다.<br /><br />추미애, 김두관 후보는 토론 준비에 힘을 쏟았습니다.<br /><br />이런 가운데 민주당 의원들이 이재명 후보의 대표 공약인 '기본소득'을 치열하게 따져보자는 입장문을 내 파급효과가 주목됩니다.<br /><br />이른바 '친문' 의원들을 주축으로 입장문이 나왔다는 점에서, 이재명 후보를 겨냥해 제동을 건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옵니다.<br /><br />연합뉴스TV 장보경입니다. jangbo@yna.co.kr<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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