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373명…전날보다 183명↓ <br />광복절 연휴로 검사 건수 감소 영향인 듯 <br />휴가·연휴 대규모 인구 이동 여파 이번 주부터 나타날 듯<br /><br /> <br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천3백 명대로 2주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br /> <br />하지만 광복절 연휴의 영향이라 확산세가 꺾였다고 보기엔 이릅니다. <br /> <br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신현준 기자! <br /> <br />확진자가 사흘째 감소하고 있지만, 아무래도 연휴의 여파가 있는 거로 보이는데요. <br /> <br />자세한 코로나 현황 전해주시죠. <br /> <br />[기자] <br />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모두 1,373명입니다. <br /> <br />전날보다 2백 명 가까이 줄면서 2주 만에 천4백 명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br /> <br />하지만 천 명 이상 네자릿수 확진자는 42일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br /> <br />확산세가 꺾였다기보다는 광복절 사흘 연휴 동안 검사 건수 감소에 따른 여파로 풀이됩니다. <br /> <br />특히 이번 주부터 여름 휴가철과 연휴 대규모 인구 이동에 따른 영향이 나타날 것으로 보여 추가 확산 우려가 큰 상황입니다. <br /> <br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1,323명, 해외 유입 50명입니다. <br /> <br />국내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 환자가 810명으로 61.2%를 차지합니다. <br /> <br />서울 361명, 경기 372명, 인천 77명입니다. <br /> <br />수도권 밖의 상황도 좋지 않아 발생 비율이 40%에 가깝습니다. <br /> <br />경남이 103명, 부산이 65명, 대구 45명, 충북 43명 충남 42명 등입니다. <br /> <br />해외 유입 환자는 50명인데 이 가운데 14명은 검역과정에서 확인됐습니다. <br /> <br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6명 늘었고 위중증 환자는 1명 늘어 354명입니다. <br /> <br />어제는 휴일이었지만 50대 초반의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서 접종자가 많았는데요. <br /> <br />백신 1차 접종자는 66만여 명이 늘어 누적 접종자는 2,305만여 명으로 전 국민의 44.9%입니다. <br /> <br />접종을 끝낸 사람은 25만여 명 늘어 누적으론 999만여 명, 전 국민의 19.5%입니다. <br /> <br /> <br />오늘 중대본 회의에서는 휴가를 다녀온 사람들은 진단검사를 받아달란 당부가 있었죠? <br /> <br />[기자] <br />네, 김부겸 국무총리는 오늘 중대본 회의에서 각 사업장에서는 휴가를 다녀온 직원들이 눈치 보지 않고 코로나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재택근무를 확대 시행해달라고 말했습니다. <br /> <br />김 총리는 많은 국민이 휴가를 마치고 일상으로 돌아오는 지금부터가 4차 유행의 중대한 변곡점이 될 수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br /> <br />또 휴가철과 연휴 기간 사회적 ... (중략)<br /><br />YTN 신현준 (shinhj@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10817105200524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