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도권 확진자 500명대…경남 여전히 세자릿수<br /><br />[앵커]<br /><br />비수도권에선 500명대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br /><br />연일 100명대 확진자가 발생하던 부산은 60명대로 대폭 줄었지만 경남은 여전히 세자릿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br /><br />부산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br /><br />고휘훈 기자.<br /><br />[기자]<br /><br />네, 비수도권 확진자는 513명 발생했습니다.<br /><br />전체 확진자 중 38.8%를 기록하며 40% 아래로 내려왔습니다.<br /><br />경남이 103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부산 65명, 대구 45명, 충북 43명 순입니다.<br /><br />비수도권 확진자는 광복절 사흘 연휴 때 매일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br /><br />특히 최근 확진자 발생이 두드러졌던 부산이 대폭 줄었는데요.<br /><br />부산은 전날(127명)에 비해서 절반가량 감소했습니다.<br /><br />두 자릿수 확진자가 나온 건 일주일만입니다.<br /><br />부산시는 일주일 전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시행하고 있는데요.<br /><br />그 효과가 조금씩 나타나는 것 아니냐는 분석입니다.<br /><br />그러나 광복절 연휴 기간 검사 건수가 줄었기 때문에, 확산세가 당장 누그러졌다고 보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br /><br />부산시도 거리두기 4단계 효과가 나타나려면 적어도 일주일 이상은 지나야 알 수 있다고 밝혔는데요.<br /><br />부산은 최근 요양병원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고, 주점 관련 확진자도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br /><br />대부분 지역에서 확진자가 줄었지만, 경남의 경우 여전히 100명대 확진자가 유지되고 있는데요.<br /><br />여전히 창원과 김해 지역 집중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br /><br />대규모 집단 감염이 발생한 남창원농협 마트 관련 누적 확진자는 66명으로 늘었습니다.<br /><br />지금까지 부산에서 전해드렸습니다.<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