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밖에서는 부산과 경남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셉니다. <br /> <br />지역 감염 사례가 늘고 있는 제주는 오늘(18일)부터 거리 두기 4단계를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br /> <br />박종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광복절 연휴 마지막 날인 16일 기준으로 경남 신규 확진자는 103명. <br /> <br />검사자가 절반 정도 줄어든 연휴였음에도 신규 확진 환자가 100명 이하로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br /> <br />특징적인 집단 감염 없이 일상 곳곳에 바이러스가 퍼지는 양상입니다. <br /> <br />최근 1주일 동안 경남 신규 환자는 764명으로 40% 정도는 확진자 가족입니다. <br /> <br />[권양근 / 경상남도 복지보건국장 : 가족 간 전파 감염자 수 비율이 4주 연속 증가해 확진자의 40%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가족 간의 접촉에 대해 조금이라도 방심하면 (전파감염이 될 수 있음을 반증하는 결과입니다.)] <br /> <br />열흘 넘게 신규 확진 환자가 100명이 넘던 부산에서는 16일 기준 65명으로 다소 주춤한 듯했습니다. <br /> <br />하지만 17일 오전에만 신규 확진 환자가 100명이 넘어섰습니다. <br /> <br />지역 내 감염이 급증함에 따라 부산시는 병상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br /> <br />[안병선 / 부산시 시민건강국장 : 일반병상은 56병상을 8월 23일부터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고 생활치료센터도 추가로 준비하여서 8월 18일부터 저희가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br /> <br />비수도권 13개 광역 시·도 신규 확진자 3명 중 1명은 부산과 경남에서 나올 정도로 확산세가 여전합니다. <br /> <br />최근 지역 내 감염 사례가 늘어난 제주는 수요일부터 거리 두기 4단계를 적용합니다. <br /> <br />제주도는 방역 수칙 위반 행위가 적발되면 곧바로 행정 처분하는 이른바 '원 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시행합니다. <br /> <br />YTN 박종혁입니다. <br /> <br /> <br /><br /><br />YTN 박종혁 (mschoe@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br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10818042146505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