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머지플러스 내사 착수…전금법 위반 혐의<br /><br />환불 대란을 일으킨 결제 플랫폼 업체 '머지플러스'에 대해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습니다.<br /><br />경찰은 머지플러스의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혐의에 대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수사 의뢰받은 사건을 어제(17일) 서울경찰청에 배당했다고 밝혔습니다.<br /><br />머지플러스는 전자금융업자로 등록하지 않은 상태로 선불전자지급 수단을 발행해 영업한 혐의를 받습니다.<br /><br />해당 업체는 20% 할인된 가격에 포인트를 구매하면 마트, 식당 등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혜택으로 가입자 100만명을 모으며 화제가 됐습니다.<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