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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신규 확진자 14만명…부스터샷 전면 권고 임박

2021-08-18 1 Dailymotion

美 신규 확진자 14만명…부스터샷 전면 권고 임박<br /><br />[앵커]<br /><br />델타 변이에 미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평균 14만 명까지 늘어났습니다.<br /><br />미국 정부는 이르면 이번 주, 일부 고위험군에 한해 권고한 백신 부스터샷 접종을 일반인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권고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br /><br />샌프란시스코에서 정성호 특파원입니다.<br /><br />[기자]<br /><br />뉴욕타임스는 미국의 최근 7일간 하루 평균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2주 전보다 64% 증가해 14만명을 넘었다고 전했습니다.<br /><br />특히 플로리다·루이지애나·미시시피주에선 하루 확진자가 대유행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br /><br />입원 환자 수도 2주 전보다 64% 늘어나 8만명을 넘었고 하루 사망자도 배 이상 늘어 700명을 웃돌기 시작했습니다.<br /><br />다만 코로나19 백신 접종자 수도 다시 늘면서 하루 약 70만회분이 접종되고 있습니다.<br /><br />감염 확산이 경각심을 불러일으킨 데다 주요 기업과 의료기관, 일부 주정부 등이 직원·공무원을 상대로 백신 접종을 의무화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br /><br />이런 가운데 바이든 정부 고위관리들이 백신 부스터샷을 일반인까지 확대하기로 결론 내렸다고 CNN이 보도했습니다.<br /><br />대부분의 미국인이 백신 접종을 마친 지 8개월 뒤 면역력의 연장·강화를 위한 부스터샷을 맞아야 한다고 판단하고 9월 중하순부터 접종을 시작할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br /><br />일반인에게는 아직 부스터샷이 필요하지 않다는 보건 당국의 기존 입장을 뒤집는 것으로, 이르면 이번주 발표될 것으로 보입니다.<br /><br />이와 관련해 백악관은 충분한 양의 백신이 확보돼 있다고 강조했습니다.<br /><br /> "우리는 충분한 공급량을 가지고 있으며, 오랜 시간 부스터샷 전면 접종에 대비해 충분히 계획을 세워 왔습니다."<br /><br />미 보건 당국은 화이자, 모더나 백신뿐 아니라 1회 접종하는 얀센 백신도 부스터샷이 필요한지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습니다.<br /><br />샌프란시스코에서 연합뉴스 정성호입니다.<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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