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휴업체 무제한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다가 갑자기 축소하며 대규모 환불 사태를 빚은 머지포인트에 대해 경찰이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br /> <br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머지포인트 운영사인 머지플러스의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혐의에 대해 내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머지플러스는 전자금융업자로 등록하지도 않고 포인트 형태로 선불 전자지급 수단을 발행해 영업한 혐의를 받습니다. <br /> <br />'무제한 20% 할인'을 내걸어 회원을 백만 명까지 끌어모은 머지플러스는, 최근 금융당국이 전자금융업 등록을 요청했다는 이유로 기습적으로 머지포인트 판매를 중단하고 사용처도 축소했습니다. <br /> <br />이후 환불을 요구하는 이용자들이 머지플러스 본사에 모여 항의하고, 온라인에서도 피해자 모임이 만들어지는 등 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br /> <br /> <br /><br /><br />YTN 임성호 (seongh12@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br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10818232649790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