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레반이 장악한 아프가니스탄을 떠나려는 인파가 몰려든 카불 공항에서 미아가 된 아기의 사진이 혼란상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br /> <br />현지 매체인 아스바카 뉴스는 현지시간 17일 트위터에 한 부부가 전날 카불 국제공항에서 잃어버린 7개월 난 아기를 찾는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br /> <br />글과 함께 올라온 사진 속 아기는 파란색 사각형 플라스틱 바구니에 담긴 채 울고 있는 모습입니다. <br /> <br />아기는 아직까지 부모를 만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r /> <br />아스바카 뉴스는 18일 아기를 찾았느냐는 누리꾼의 질문에 "아직 못 찾았다"고 답했습니다. <br /> <br />부부가 아기를 잃어버린 지난 16일 카불 공항에는 아프간을 탈출하려는 사람들이 활주로에까지 몰렸고 한때 공항 운영이 중단됐습니다.<br /><br />YTN 김태현 (kimth@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10819001201535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