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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사의 탈출 이어져...美, 하루 2천 명 수송 / YTN

2021-08-19 8 Dailymotion

로이터 "하루 새 5천 명 카불 빠져나가" <br />공항 인근 혼란 통제하는 것이 과제 <br />"공항에 사람들 쇄도하며 최소 17명 부상" <br />"카르자이 공항에서 최소 40명 숨져"<br /><br /> <br />이슬람 무장단체 탈레반이 장악한 아프가니스탄을 빠져나가기 위한 탈출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br /> <br />미국은 아프가니스탄 내 미국 시민권자와 미국에 협력한 현지인의 대피에 속도를 내고 있지만, 하루 동안 2천 명밖에 수송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br /> <br />이런 가운데 탈레반에 반대하는 시민들에 대한 피격 소식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br /> <br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진호 기자! <br /> <br />아프가니스탄에서 그야말로 필사의 탈출이 이어지고 있다면서요? <br /> <br />[기자] <br />그렇습니다. <br /> <br />탈출 행렬이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 24시간 동안 5천 명이 카불을 빠져나갔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br /> <br />통신은 현지시간 18일 한 서방 국가 관리를 인용해 "지난 24시간 동안 외교관, 보안요원, 구조인력과 아프간인 등 5천 명이 아프간에서 대피했다"고 전했습니다. <br /> <br />이 관리는 향후 군용기를 이용한 대피가 계속될 것이지만, 공항 인근 혼란을 통제하는 것이 과제라고 말했습니다. <br /> <br />사실상 유일한 탈출 통로인 공항에 사람이 몰리면서 사상자도 나오고 있습니다. <br /> <br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현지시간 18일 카불 하미드 카르자이 국제공항 입구로 사람들이 쇄도하면서 최소 17명이 부상했습니다. <br /> <br />아프간 톨로뉴스는 전날 공항에 있는 탈레반 지도자를 인용해 현재까지 하미드 카르자이 공항에서 총에 맞거나 압사해 숨진 사람이 최소 40명이라고 전했습니다. <br /> <br />현지 나토군 관계자에 따르면 탈레반이 카불을 장악한 이후 여권이나 비자가 없으면 공항 주변에 모이는 것이 금지된 상황이지만 탈출의 희망을 품은 아프간인들이 계속 공항에 모이고 있습니다. <br /> <br /> <br />미국 국방부가 하루 최대 9천 명을 수송하겠다고 했는데, 실제로는 2천 명 정도 수송했다고요? <br /> <br />[기자] <br />존 커비 국방부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밝혔는데요. <br /> <br />현지 시각 17일 오전 3시부터 24시간 동안 2천 명이 미군 수송기를 통해 아프간을 빠져나왔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이 가운데 325명은 미국 시민권자이고 나머지는 아프간 현지인과 국제동맹군인 나토 관련 인사들입니다. <br /> <br />하루 2천 명 대피는 목표치를 충족하지 못하는 수준입니다. <br /> <br />국방부는 어제 하루 5천~9천 명을 대피시켜 이번 달 말까지 대피를 완... (중략)<br /><br />YTN 김진호 (jhkim@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10819093559360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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