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민주당 대변인을 지냈다가 국민의힘 윤석열 '국민캠프'에 상임고문으로 합류한 유종필 전 관악구청장이 민주당에는 자신 같은 사람이 숨 쉴 공기가 한 줌도 남아있지 않는다고 비판했습니다. <br /> <br />유 전 구청장은 오늘 윤석열 캠프 합류가 발표된 뒤 기자들과 만나, 명확한 비리를 대권 주자가 옹호하거나 언론 자유를 제압하는 악법을 추진하는 등 과거 민주당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일들로 민주주의가 후퇴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br /> <br />그러면서 타락한 정당은 고쳐 쓸 수 없다며, 대한민국 정상화에 작은 힘이나마 보태기 위해 그간 외롭게 싸워 온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돕기로 했다고 합류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br /> <br />이어, 울먹이는 듯 떨리는 목소리로 26년간 몸담았던 민주당을 떠나는 것에 말을 잇지 못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br /><br />YTN 이정미 (smiling37@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10819103929317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