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가석방으로 풀려난 뒤 처음으로 법정에 출석했습니다. <br /> <br />이 부회장은 오늘(19일) 오전 불구속 상태에서 경영권 불법 승계 의혹 사건 재판을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출석했습니다. <br /> <br />가석방 상태에서 재판에 임하는 심경이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취업제한 규정에 관한 입장 등을 묻는 기자들의 말엔 아무 대답도 하지 않았습니다. <br /> <br />이 부회장은 경영권을 승계하려고 2015년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과정에서 인위적으로 제일모직 주가를 높게 평가하고, 삼성물산 가치를 낮추는 등 부당한 행위를 승인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br /> <br />앞서 국정농단 뇌물 사건으로 2년 6개월 징역형을 확정받아 복역하던 이 부회장은 지난 13일 가석방으로 출소했습니다. <br /> <br />이 부회장은 이와 별도로,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한 혐의로도 다음 달 첫 재판을 앞두고 있습니다. <br /> <br /> <br /> <br /><br /><br />YTN 나혜인 (nahi8@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br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10819100848619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