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단계' 대전, 주간평균 하루 확진자 11일째 '3단계' 수준 <br />충남 83명 확진…천안시에서 하루 20명 넘게 환자 발생 <br />논산 육군훈련소 한 달 만에 또 집단감염…13명 확진 <br />제주도 '4단계' 격상…주간 신규 일일 확진자 40명 넘어<br /><br /> <br />비수도권 신규 확진자 비율은 전날보다 다소 줄었지만, 숫자는 90명이나 늘어 750명을 기록했습니다. <br /> <br />특히 부산과 경남 지역은 하루 100명 넘게 환자가 나오는 등 확산세가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br /> <br />어제(18일) 제주도가 거리두기를 상향해, '4단계' 비수도권 광역자치단체는 모두 3곳으로 늘었습니다. <br /> <br />취재기자 연결해 좀 더 알아보겠습니다. 이문석 기자! <br /> <br />대전은 비수도권 광역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거리두기를 4단계로 올린 곳인데요. <br /> <br />지금은 최악의 상황을 벗어난 듯 보입니다. <br /> <br />[기자] <br />네, 아직 안심하기는 이르지만 주간 평균 신규 일일 확진자가 41명대로 떨어졌습니다. <br /> <br />대전 4단계 기준이 사흘 연속 58명인데, 열흘 넘게 이를 밑돌면서 조심스레 단계 하향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br /> <br />반대로 충남 지역은 어제 하루 83명이 확진되는 등 상황이 나빠졌습니다. <br /> <br />특히 수도권과 맞닿은 천안시에서 하루 20명 넘게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br /> <br />경로당과 목욕탕, 건설현장에서 집단감염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br /> <br />또 지난달 백 명 넘게 집단감염이 나온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한 달여 만에 새 집단감염이 보고됐습니다. <br /> <br />어제 11명이 확진돼 900여 명을 진단검사 한 결과 2명이 더 양성 판정됐습니다. <br /> <br /> <br />비수도권 가운데 대전과 부산에 이어서 제주도가 어제 거리두기를 4단계로 격상했죠? <br /> <br />[기자] <br />네, 제주도는 신규 확진자가 지난 일주일간 하루 평균 40명을 넘었습니다. <br /> <br />지난달 말부터 외지인보다는 도민 사이에 집단감염이 번지고 있습니다. <br /> <br />또, 대부분 전파력이 강한 델타 변이 바이러스 감염으로 확인되면서 오는 29일까지 단계 상향이 결정됐습니다. <br /> <br />우선 제주도 해수욕장 12곳이 폐장했습니다. <br /> <br />다만 해수욕장 입욕과 레저활동은 가능해서 피서객들은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그래서 제주도는 방역 수칙 위반행위를 집중 단속하기로 했습니다. <br /> <br />위반 행위가 발견되면 계도 없이 바로 행정 처분하기로 했습니다. <br /> <br />렌터카는 오후 6시 이후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같은 직계 가족을 제외하고 2인까지만 가능합니다. <br /> <br />숙소 역시 동일... (중략)<br /><br />YTN 이문석 (mslee2@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10819133554385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