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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세자릿수 확진자 여전…경남 외국인 노동자 집단감염

2021-08-19 0 Dailymotion

부산 세자릿수 확진자 여전…경남 외국인 노동자 집단감염<br /><br />[앵커]<br /><br />부산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도 여전히 세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br /><br />식당이나 주점 관련 확진자는 줄었지만, 체육시설 등에서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는데요.<br /><br />경남은 외국인 노동자를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잇따르고 있습니다.<br /><br />고휘훈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br />부산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137명.<br /><br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시행한 지 9일째지만, 연일 세자릿수 확진자를 유지하는 등 누그러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br /><br />강도 높은 거리두기 시행으로 식당이나 주점 관련 확진자는 눈에 띄게 줄었지만, 일부 다중이용시설에선 확진자가 꾸준히 나오고 있습니다.<br /><br /> "상대적으로 음식점이나 주점에서의 확진자는 줄어들고, 비교적 이용에 제한이 없는 체육시설, 목욕장, 학원 등에서의 감염 사례가 계속 발생하고 있습니다."<br /><br />경남은 외국인 노동자들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br /><br />의령에선 신규 확진자가 11명 발생했는데, 이 지역의 한 건설현장 집단감염에서 비롯됐습니다.<br /><br />누적 확진자는 모두 13명으로, 이 가운데 10명이 외국인 노동자로 확인됐습니다.<br /><br />지난 수요일(18일) 창녕의 한 공장에서도 17명이 무더기로 양성 판정을 받았는데, 한 명을 뺀 16명 모두 외국인 노동자로 파악됐습니다.<br /><br />또 같은 날 함안의 한 공장에서 확진자로 분류된 10명 중 2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외국인 노동자였습니다.<br /><br /> "집단이 기숙생활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집단 기숙 생활의 3밀 환경 즉 밀집, 밀접, 밀폐의 특징이 있고요. 확진자 발생 시 다수 확진자가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특징을 가집니다.<br /><br />창녕군과 함안군은 집단 감염이 발생한 산업단지 내 사업장 근무자들에 대한 선제검사와 임시선별검사소를 통한 진단 검사를 벌이고 있습니다.<br /><br />연합뉴스TV 고휘훈입니다. (take5@yna.co.kr)<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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