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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11월 말까지 신규 가계 담보대출 전면 중단 / YTN

2021-08-20 7 Dailymotion

NH농협은행이 11월 말까지 신규 가계 담보대출 신청을 아예 받지 않기로 했습니다. <br /> <br />기존 대출 증액, 재약정도 하지 않기로 했는데 가계대출 증가세를 억제하라는 금융당국 요구를 수용한 겁니다. <br /> <br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이종수 기자! <br /> <br />농협은행이 올해 11월까지 주택담보대출은 전면 중단한다죠? <br /> <br />[기자] <br />NH농협은행은 오는 24일부터 11월 30일까지 신용대출을 제외한 가계 담보대출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br /> <br />부동산담보대출은 물론 토지와 임야, 비주택 관련 대출까지 중단합니다. <br /> <br />이와 함께 신규 전세대출, 비대면 담보대출, 아파트 집단대출도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br /> <br />농협은행은 23일까지 접수한 대출만 기존대로 심사해 실행하되 기존 대출 증액, 재약정도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br /> <br />앞서 금융당국은 지난달 은행권에서만 가계대출 잔액이 9조7천억 원 급증하는 등 가계부채 증가세가 꺾이지 않으면서 은행권에 강력한 관리방안을 요구해 왔습니다. <br /> <br />고승범 금융위원회 후보자는 금융위 직원들과 회의에서 "필요하다면 가용한 모든 정책 수단을 활용해 추가 대책도 적극적으로 발굴·추진하고자 한다"고 밝혔었습니다. <br /> <br />이와 관련해 주요 은행은 그동안 대출 금리를 인상하고 한도를 낮추는 등 방법으로 대출의 고삐를 죄었습니다. <br /> <br />특히 농협은행은 올해 상반기에 지난해 말에 비해 가계대출 증가율이 금융당국이 권고한 연간 증가율 5%를 이미 넘어 더욱 강한 압박을 받았습니다. <br /> <br />이에 따라 신규 대출을 중단할 수밖에 없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KB국민·신한·우리·하나은행 등은 아직까지는 목표치에서 벗어나지는 않아 기존의 금리·한도 조정 방식을 통한 가계대출 총량 관리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br /> <br />지금까지 경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br /><br />YTN 이종수 (jslee@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2_20210820093319849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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